[대구/경북]‘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 가구당 70만원 지원

  • 입력 2004년 6월 21일 20시 54분


경북도는 소년소녀가장과 혼자 사는 노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을 연말까지 벌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말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 운동은 가구당 70만원을 지원해 지붕 보수와 주방 및 장판 교체, 보일러 수리, 도배 등을 해주는 것으로 작업은 자원봉사 인력이 맡게 된다.

대상은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신청을 하지 않은 영주와 고령을 제외한 21개 시·군의 1046가구로 희망자는 해당 자치단체의 새마을 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또 자원봉사 참여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해당 시·군의 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최성진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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