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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30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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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다음달 5일 개원 국회를 소집해 국회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국회는 이어 다음달 7일 개원식을 갖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시정 연설을 들은 뒤 상임위원장과 특위위원장단을 선출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열린우리당 이종걸(李鍾杰),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수석부대표는 30일 회동을 갖고 원 구성 협상에 착수했다.
17대 국회의 전반기 2년을 이끌 국회의장에는 최다선인 열린우리당 김원기(金元基·6선)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 2명의 국회부의장 중 여당 몫 부의장은 열린우리당 김덕규(金德圭) 의원이 내정됐고 야당 몫 부의장은 박희태(朴熺太) 이상득(李相得) 의원 중 한 명이 다음달 2일 경선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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