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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26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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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權永吉) 대표의 정책보좌를 맡게 된 이수아씨(28)와 외교통일부문 공동정책연구원으로 일할 김진환씨(31)가 주인공으로 모두 북한문제를 전공한 석·박사이다.
이화여대 재학 중이던 97년 ‘이화를 빛낸 학생’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씨는 삼성경제연구소 북한연구팀 및 경제안보팀 연구조원 출신이고, 김씨는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를 거쳐 민족통일연구소에서 일해 왔다.
이씨는 지원서에서 “당원은 아니지만 민노당 국회의원들이 민중을 위한 큰 뜻을 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김씨는 25일 “북한문제에 관심과 애정이 많기 때문에 전공도 살리고 보람도 찾자는 생각에서 나란히 지원했다”고 말했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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