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대기업총수 회동 명단 확정

  • 입력 2004년 5월 24일 15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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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의 청와대 회동에 참석할 대기업 총수가 확정됐다.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은 24일 "경제활력회복을 위한 대기업 대표와의 대화에 대기업 회장 15명과 경제단체장 3명이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석대상자는 삼성 이건희, LG 구본무, 현대자동차 정몽구, SK 최태원, KT 이용경, 한진 조양호, 롯데 신동빈, 포스코 이용택, 금호아시아나 박삼구, 동부 김준기, 동양 현재현, 대림 이준용, 효성 조석래, 동국제강 장세주, 코오롱 이웅렬 회장 등이다.

경제단체장으로는 강신호 전경련 회장,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재철 무역협회장이 참석한다.

정부 쪽에서는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이희범 산업자원부, 김대환 노동부 장관, 강철규 공정거래위원장, 이정재 금융감독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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