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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18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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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에네르기민족위원회 박성희 서기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 전력망 형성사업은 에너지 부족 해소뿐 아니라 국가간 협력 실현에 의의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측 대표단에는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의 북측 대표단장인 최영건 건설건재공업성 부상도 참석했다. 최 부상은 지난해 11월 경추위 회의에서 남측에 전기제공을 요구했지만, 한국이 난색을 표하며 “민간 학술 차원에서 접근하자”고 대응하자 당시 이를 요구했던 대표단장이 직접 남측 학술회의에 참가했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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