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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16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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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달 중 경영기획실 산하에 기업 민원처리 전담기구인 ‘비즈(BIZ)119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이 제주도로 본사를 옮기기로 하는 등 최근 서울시내 기업들의 지방 이전이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이번에 설치되는 비즈119센터는 총 9명의 인력으로 구성돼 도시계획이나 건축인·허가, 세제 등 각종 기업 민원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관련 부서가 여럿 얽혀 있는 복합민원일 경우 내용이 시장에게 전달돼 관계부서의 의견 청취를 거쳐 기업민원조정위원회에서 처리하며, 민원처리 결과를 시장에게 다시 보고한다고 밝혔다.
장강명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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