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표 “미아-실종가족 찾기 시스템 개선”

  • 입력 2004년 5월 4일 1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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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4일 “17대 국회에서 미아 및 실종가족을 빠른 시간 내에 찾을 수 있는 체계를 갖추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서울 청량리역 앞의 ‘전국 미아 실종가족 찾기 시민모임’ 사무실을 방문해 “한나라당은 6·5재·보선 경선 관련 당 홍보물을 통해 미아찾기 캠페인을 벌이고 당 소속 의원들의 홈페이지에도 미아찾기 코너를 두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또 이 모임 회원들에게 “법 개정 과정에 미아찾기와 관련된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여러분들의 참여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건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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