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1차 공천신청 마감

  • 입력 2004년 4월 28일 2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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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지방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각 당이 28일 1차 공천 신청을 마감했다.

열린우리당에선 부산시장 후보로 이해성(李海成) 전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과 허옥경(許鈺卿) 전 해운대구청장 등 2명이, 경남도지사 후보에 장인태(張仁太) 경남지사 권한대행이 각각 신청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부산시장 후보의 경우 오거돈(吳巨敦)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노기태(盧基太)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의 영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한나라당은 이날 1차 공모 마감 결과 광역 및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에 총 132명(비공개 2명 포함)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장 후보에는 허남식(許南植) 전 정무부시장과 문정수(文正秀) 전 부산시장, 김정희 성형외과 원장 등 3명이 공개 신청했다. 또 최재범(崔在範) 서울시 행정부시장은 비공개 신청했다. 경남지사 후보엔 하순봉(河舜鳳) 김용균(金容鈞) 이주영(李柱榮) 의원과 김태호(金台鎬) 거창군수, 송은복(宋銀復) 김해시장, 권영상(權永詳) 변호사, 안병호(安秉浩) 전 수방사령관 등 7명이 신청했다. 등록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곳은 대구 북구와 경남 양산시로 경쟁률은 10 대 1이었다.

최영해기자 yhchoi65@donga.com

이명건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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