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4월 15일 17시 5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안 중수부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총선이 끝난 다음 주부터 대선자금 문제뿐만 아니라 개인 비리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불법 대선자금 외에도 2002년 대선 직전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과정에서 2억원 안팎을 받은 의원 11명 등 일부 정치인들에 대한 사법 처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정치인 수사와 함께 삼성 현대자동차 동부 부영 한화 금호 한진그룹에 대한 수사를 병행하고 그 결과를 일괄적으로 발표할 방침이다.
조수진기자 jin0619@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