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韓-中 외무장관회담…북한 핵 해결을 위한 실무회담

  • 입력 2004년 3월 28일 1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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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이 28일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반 장관은 29일 오전 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외교부장과 한중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북한 핵 해결을 위한 실무회담 성사 문제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한다.

리 부장은 이에 앞서 23∼25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 및 백남순(白南淳) 외상을 만났다. 리 부장은 김 위원장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3차 6자회담 개최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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