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근태(金槿泰) 원내대표는 28일 “원내 1당이 되면 8월 15일 광복절을 즈음해 남북 국회회담을 추진하겠다”며 “남북 국회회담에서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의 정치적 기반 조성과 북핵 문제 등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대전 오페라웨딩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수호 민생안정 선거위원회’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4월 15일 총선에서 국민이 오만한 한나라당 후보들에게 ‘자업자득’이란 이름의 국민적 심판을 내려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대전=이훈기자 dream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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