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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2월 19일 1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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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 자민련당사를 방문해 김종필(金鍾泌) 총재와 만나 “자민련과 김 총재가 추구해 온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백의종군의 자세로 헌신하겠다”고 입당 소감을 밝혔다.
이택석(李澤錫) 전 의원도 이 전 총리와 함께 이날 자민련에 입당했다. 김 총재는 이에 “세상이 어렵고 정치가 예측할 수 없을 만큼 꼬이고 있지만 자민련이 향도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경험이 많은 분들이 모였으니 나라를 위해 후회 없이 모든 노력을 쏟아내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전 총리는 16일 중앙선관위에 하나로국민연합 해산신고서를 제출했다.
정용관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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