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산하 정부기록보존소(www.archives.go.kr)는 26일 “역대 대통령 8명의 통치행위에 관한 각종 기록물을 볼 수 있는 ‘대통령기록물 온라인 열람서비스’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차 공개 대상은 이승만(李承晩)∼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시절의 12만여건과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 시절의 17만건 중 선별한 800건 등.
이 전 대통령과 관련해서는 6·25전쟁 때 박물관 소장 귀중품 50여건을 긴급 이동시키도록 명령한 공문 등이 공개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우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여사가 보낸 친서(1966년)가 눈에 띈다.
전국 공공기관과 학교에 ‘국기에 대한 맹세’를 실시토록 하는 정부 방침을 담은 공문(1972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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