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와우도동 주민 2000가구는 1월 중 38t(가구당 19kg)을 배분받았다. 또 남산동 3000가구는 4차례(시기는 불분명)에 걸쳐 236t을 배분받았다. 통일부는 북한 주민들이 배급현장에서 “쌀이 남측에서 온 것을 잘 알고 있고, 남측 주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한 것을 비디오로 촬영했다고 밝혔다.
조건식(趙建植) 통일부 차관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한민국 쌀이라고 표시가 된 쌀 1000만 포대가 북한 전역에 돌아다닌다면 이것은 또 다른 의미의 소득”이라고 말했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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