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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25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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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개혁신당 창당 발기인 선언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 뒤 “이해성(李海成) 전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 등 총선 출마를 위해 퇴직한 청와대 비서진 7명과 최근 접촉한 결과 이들도 민주당 대신 개혁신당 간판으로 출마할 것이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당연대는 함세웅(咸世雄) 신부, 조성우(趙誠宇)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등 재야 인사가 포함된 대표 발기인 316명과 창당에 참여할 진성당원 1만3192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신당연대측은 다음달 7일 신당창당준비위원회 결성 직전까지 신문 광고 등을 통해 발기인을 추가 모집하고 통합연대, 개혁당과 대표단 연석회의도 가질 계획이다.
이승헌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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