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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8월 7일 1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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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은 “취임 5개월이 지나도록 대통령은 당면한 경제위기와 안보위기 해결에 앞장서기는커녕 혼란과 갈등만 부추겼고 그 모든 책임을 계속 언론에 떠넘기려 하고 있다”며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자세에 대해 엄중 경고한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은 즉각 헌법을 보위하는 본연의 임무에 복귀하고 언론과의 전쟁 대신 경제위기 및 안보위기의 해결에 앞장서라”고 촉구하고 “만약 이 같은 충고를 계속 외면한다면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전면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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