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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7월 28일 2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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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북한 관리들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문에 군사 퍼레이드가 취소됐다고 설명했으나 사스가 북한에서 발병했는지 여부는 명확치 않다고 보도했다.
중국군 참전용사들과 외국 손님들은 수주 전 27일 오전에 군사 퍼레이드가 있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으나 평양에 도착한 뒤에야 퍼레이드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북한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사전에 일정이 공개된 공식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해 퍼레이드를 취소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기홍기자 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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