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8월 訪러 무산…러측 "휴가철 곤란" 10월로 연기

  • 입력 2003년 6월 27일 18시 32분


코멘트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4강 정상외교의 마무리로 추진해온 8월 말 러시아 방문이 10월로 연기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27일 “정부는 노 대통령이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러시아측과 협의했으나 러시아측이 휴가철이라는 이유로 어렵다는 뜻을 전달해 왔다”며 “노 대통령의 방러는 10월경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영식기자 spe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