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땅 공증서 조작의혹 청와대 "터무니없다" 반박

  • 입력 2003년 6월 6일 18시 51분


코멘트
청와대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형 건평(健平)씨간의 경남 김해시 진영읍 여래리 땅소유권 이전 공증인증서가 조작됐다는 의혹에 대해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민정수석실 핵심관계자는 “공증인증서를 굳이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데 조작까지 해서 내놓을 아무런 이유가 없다”며 “언론이 우리가 하는 일은 모두 의심을 하고 있다”고 불평을 터뜨렸다.

이 관계자는 “만약 매매계약서가 조작됐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공증인증서를 조작해서 무슨 이득이 있겠느냐”며 의혹설을 일축했다.

최영해기자 yhchoi6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