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평균 '총리 행차비용' 190만원꼴

입력 2003-06-05 15:02수정 2009-09-29 02:16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총리가 각종 행사에 참석하는 '총리행차 비용'이 1회 평균 190만8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리가 참석하는 각종 간담회의 음식물 접대 비용으로 1회 평균 95만원이 지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총리실은 5일 시민단체인 한국청년연합회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지난 3월 한달동안의 총리 업무추진비 세부 내역을 공개했다.

이날 총리실이 공개한 고건 총리의 업무추진비(판공비) '2003년 3월 분 집행내역'에 따르면 고 총리는 지난 3월 한달동안 총 6938만 5000원(기념품 구입비중 미사용분 2037만원 제외)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 총리가 사용한 업무추진비의 구체적인 내역을 보면 각종 행사 참석 및 격려(총 19회) 비용으로 전체의 52.2%인 3625만원을 사용했고, 이라크사태 관련 관계장관회의 등 회의경 비로 532만2000원를 썼다.

또 각종 간담회(총16회) 등의 음식물 접대 비용으로 1515만4000원을 사용했다.

이와함께 경조사(22회)에 보낸 꽃값으로 288만원을 사용했다.

이밖에 외국대사 접견 등 의전행사시 주는 기념품은 3월 한달동안에 977만9000원(총구입비는 3015만원)어치를 지출했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