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은 유시춘(柳時春) 상임위원 등 인권위 관계자 8명과 서울대 성낙인(成樂寅) 교수 등 학계 인사 3명, 이찬진(李粲珍) 변호사 등 법조계 인사 2명, 남윤인순(南尹仁順)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총장, 김정열(金正烈)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소장 등 시민단체 인사 4명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된다. 인권위법에는 현재 18가지 차별 항목이 명시돼 있으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는 학벌 여성 장애인 비정규직 외국인 등 5대 차별 해소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차별금지법 제정은 올해 인권위의 중점 사업으로 인권위는 이를 1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보고한 바 있다. 인권위는 28일 오전 추진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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