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이번 회담이 현 정부 임기 말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경의선 철도 도로 연결, 금강산 도로 개통 및 육로관광 실시, 개성공단 착공 등 현안과 차기 장관급회담 일정 등도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북적십자회담 3차 실무접촉에 참가하는 남측 대표단은 20일 오후 설봉호 편으로 금강산에 도착해 북측 대표단과 만찬을 가졌다. 남북은 이번 접촉에서 규모를 놓고 이견을 보여온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설치문제와 이산가족 상봉행사 추진 등을 집중 논의한다.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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