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의원 신당추진위 사무실 개소

  • 입력 2002년 9월 30일 19시 00분


무소속 정몽준 의원(왼쪽에서 세번째)이 국민통합신당추진위원회 개소식을 갖고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 안철민기자
무소속 정몽준 의원(왼쪽에서 세번째)이 국민통합신당추진위원회 개소식을 갖고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 - 안철민기자
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사무실에서 임시당사 개소식과 ‘국민통합신당 창당추진위’ 현판식을 가졌다. 정 의원의 후원회장인 이홍구(李洪九) 전 총리는 개소식 축사에서 “한국정치의 혁명적 개혁을 위한 정 의원의 역사적 실험이 큰 역사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순(趙淳) 전 서울시장과 유창순(劉彰順) 전 총리, 권오기(權五琦) 전 부총리, 김진현(金鎭炫) 전 문화일보 회장, 안동선(安東善) 의원, 정호용(鄭鎬溶) 이철(李哲) 강신옥(姜信玉) 박범진(朴範珍) 정상용(鄭祥容) 강부자(姜富子) 최욱철(崔旭澈) 정호선(鄭鎬宣) 이종률(李鍾律) 이건개(李健介) 전 의원, 최인기(崔仁基) 전 행정자치부장관, 손호철(孫浩哲) 서강대 교수 연극인 윤석화씨, 가수 김상희 김흥국 노영심씨 등이 참석했다. 한편 윤원중(尹源重) 전 의원은 최근 ‘민국당과의 당대당’ 통합 발언으로 내부 반발을 빚은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이날 신당추진위원직을 사퇴했다.

박성원기자 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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