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 17일부터 당무 재개

  • 입력 2002년 6월 16일 22시 58분


지방선거 패배 이후 서울 신당동 자택에 칩거해온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는 17일 서울 마포 당사에 출근, 당무를 재개하고 저녁에는 소속의원 전원과 의원총회를 겸한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유운영(柳云永)대변인직무대리가 16일 전했다.

김 총재는 또 14일 제출한 부총재단의 일괄 사표에 대해 “서로 책임을 따지기보다는 당을 추스르는 데 진력할 때”라며 반려했다고 당의 한 고위관계자가 전했다.

박성원기자 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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