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평균 1.9대1[충청]

  • 입력 2002년 5월 29일 21시 51분


후보등록 첫날 충남·북도와 대전시장에 7명이 등록해 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광역단체장을 포함한 충청권 전체의 단체장과 지방의원의원의 경우 정수 549명중 1020명이 등록해 평균 1.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광역단체장 등록 현황을 보면 충북도지사의 경우 한나라당 이원종후보(60)와 자민련 구천서후보(52), 무소속 장한량후보(50)가 등록했다. 충남지사는 한나라당 박태권후보(56)와 자민련 심대평후보(61)가, 대전시장은 한나라당 염홍철후보(58)와 자민련 홍선기후보(66)가 등록을 마쳤다.

기초단체장은 충북의 경우 한나라당 한대수후보·민주당 나기정후보·무소속 김현수후보가 등록한 것을 비롯해 11개 선거구에서 모두 34명이 등록,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24명을 뽑는 광역의원은 57명(2.4대1), 3명 정수의 비례대표는 6명(2대1), 기초의원은 150개 선거구에서 260명(1.7대1)이 등록했다.

충남지역 기초단체장은 15개 선거구에서 50명(3.3대1)이 등록했고 광역의원은 32개 선거구에서 61명(1.9대1), 4명 정수인 비례대표는 등록한 사람이 없었다. 기초의원은 209개 선거구에 306명이 등록해 1.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5개 구청장을 뽑는 대전은 14명(2.8대1)이 등록했고 16개 선거구의 광역의원에는 34명(2.1대1)이 입후보했다. 3명 정수의 비례대표에는 6명(2대1)이 등록했고 기초의원은 74개 선거구에 112명(1.5대1)이 등록을 마쳤다.

시·도 선관위는 29일 후보등록이 마감되면 경쟁률이 지난 98년 선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청일보/특별취재반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