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맹우 후보는 여성유권자 결의대회와 방송사 녹화를 마친뒤 현대와 롯데백화점, 농수산물 시장 공업탑로터리 등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을 돌며 얼굴알리기에 주력.
민노당 송철호 후보도 자신이 살고 있는 우정동 선경아파트를 방문, 주민들에게 ‘신고식’을 한뒤 동구와 북구 등 노동자 밀집지역을 누비며 ‘노동자 후보’라는 점을 강조.
사회당 안승천 후보는 자신이 진정한 노동자 후보임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진뒤 SK㈜와 ㈜효성 등 노동자들의 농성현장을 방문, 해고자 복직과 노동자의 건강권 쟁취등을 약속.
○…한나라당 울산시지부는 박 후보의 지지도가 상대후보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자 다음달 1일 이회창 대통령 후보가 참석하는 정당연설회를 개최키로 결정.
울주군 범서면 천상아파트단지를 시작으로 3곳에서 열릴 연설회에는 박후보와 울산 출신 국회의원들이 참가할 예정.
지방선거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