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갑 계보출범

입력 2001-09-28 15:55수정 2009-09-1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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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교동계로부터의 독립 을 표방한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은 28일 당내 현역의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한미정책협의회 준비위 모임을 가졌다. 한미정책협의회란 한 최고위원과 제임스 베이커 전 미 국무장관이 11월까지 설립키로 합의한 아시아·미국 정책포럼 의 한국지부 성격. 한 최고위원이 이 포럼의 아시아측 의장과 한국 지부장을 겸임할 예정이다.

하지만 정치권에선 한미정책협의회는 결국 한 최고위원의 계보모임으로, 대선후보 경선이 가까워질수록 정치적 색채를 보다 분명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모임에도 문희상(文喜相) 설훈(薛勳) 배기선(裵基善) 이재정(李在禎) 김성순(金聖順) 최용규(崔龍圭) 김택기(金宅起) 김화중(金花中)의원 등 한 최고위원과 가까운 의원들이 참석했다.

그러나 한 최고위원측은 한미정책협의회가 계보모임으로 비춰지는데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한 측근은 "민간외교 차원의 연구모임"이라고 설명했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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