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한미 간의 대북정책 방향을 조율하는 한편, 미국 추진중인 국가미사일방어(NMD) 체제에 대한 정부 입장을 최종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또 3차 남북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행사 평가 및 이산가족 문제해결의 정례화 방안, 그리고 한-러 양국간 협력강화 문제 등이 심도있게 토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는 박재규(朴在圭) 통일장관과 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장관, 조성태(趙成台) 국방장관, 임동원(林東源) 국가정보원장, 김하중(金夏中)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안병우(安炳禹)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