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
이총재는 이 자리에서 “강삼재(姜三載)의원이 96년 안기부 예산을 받아 신한국당 선거자금으로 썼다는 검찰과 민주당의 주장은 말도 되지 않는 소리”라며 “법적 정치적으로 싸워 한나라당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전대통령은 이에 “안기부사건은 전적으로 나에 대한 보복”이라며 이총재에게 여야 영수회담을 자주 하지 말고 보다 강력히 대여(對與)투쟁을 벌이라고 촉구했다고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대변인과 박종웅(朴鍾雄)의원이 각각 전했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