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민주당 정범구의원 러브호텔 해결안 제시

  • 입력 2000년 11월 16일 18시 43분


민주당 정범구 국회의원(일산갑·사진)은 16일 정책자료집을 내고 일산신도시 러브호텔 문제의 해결책으로 ‘매입형’과 ‘리모델링형’ 두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이 자료집에서 러브호텔들을 매입할 경우에는 1개 업소당 15억∼57억원 등 모두

866억여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매입 후 복지회관, 학원, 독서실, 어린이집 등으로 활용 가능하며 이 때의 리모델링 비용은 1개 업소당 3억5000만원 정도. 또 업주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용도를 바꾸는 리모델링의 경우에는 기숙사형 원룸으로 개조할 때는 1개 업소당 6500만원, 원룸 임대아파트로 개조할 때는 2억8000만원, 주거용 오피스텔은 1억여원이 각각 들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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