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차관은 "북한은 그들의 필요에 의해 군사문제 논의보다는 남북간 교류협력에 더욱 치중해 왔지만 나는 우리의 긴장완화와 교류협력의 추진이 상호 보완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해 남북이 평화체제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 남북한이 당사자로서 평화협정에 서명하고 미국과 중국이 이를 보장하는 역할을 하는 형태의 4자회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