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유성근의원 "수도권 경찰서장 36%가 호남출신"

입력 2000-09-28 18:49수정 2009-09-22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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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유성근(兪成根)의원은 28일 경찰청에서 제출한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지역 경찰서장의 36%가 호남 출신으로 채워져 있다고 주장했다.

유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지역 경찰서장 69명 중 24명이 호남 출신이며, 18명이 영남 출신. 또 수도권지역 경찰서의 정보과장 69명 중 38%인 26명이 호남 출신인 반면 영남 출신은 1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 정권 출범 전인 97년 수도권지역 경찰서장 67명 중 호남 출신은 13명이었다.

한편 한나라당 이한구(李漢久)의원은 28일 정부투자기관 및 정부출자기관 임원의 출신지를 분석한 결과 임원의 3분의 1가량이 호남 출신 인사로 채워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8월7일 현재 한국조폐공사 등 정부투자기관 임원 84명 중 호남 출신이 28명(33%)으로 가장 많고 이어 △영남 출신 21명(25%) △서울 경기 인천 출신 16명(19%) △충청 출신 15명(18%) 순이다.또 한국가스공사 등 정부출자기관 임원 44명중에서도 호남 출신이 15명(34%)으로 서울 경기 인천과 영남 출신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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