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상봉 첫날이자 광복절인 15일은 서울과 평양 모두 구름많고 한때 한줄기 소나기가 쏟아지겠다고 기상청이 14일 밝혔다.
기온도 서울 아침 최저 24도, 낮 최고 32도.
평양은 아침 최저 23도, 낮 최고 31도로 비슷하겠다.
16일도 구름 많고 소나기가 곳곳에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겠고 17, 18일까지 서울과 평양 모두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기상청은 남북이 이산가족 상봉기간에 서울과 평양의 기상자료를 교환키로 함에 따라 15∼18일 평양의 매시간 기상실황을 파악해 예보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영아기자>sy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