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총재 65회 생일…JP 축하화분 보내

  • 입력 2000년 6월 2일 19시 04분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2일 65회 생일을 맞았다.

서울 여의도 당사 7층 총재실에는 생일 축하 난 화분이 10여개 눈에 띄었다.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의 화분도 보였으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것은 없었다.

전당대회와 신임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이 끝난 바로 뒤여서인지 원내외 위원장을 비롯한 하객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

이총재는 아침에는 가족들로부터, 특히 미국에 있는 장남 정연씨와 세살배기 손자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고 저녁에는 자택에서 가족들끼리 조촐한 ‘생일 잔치’를 가졌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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