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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2월 12일 23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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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부시장은 언론인 출신으로 정계에 입문해 지난해 8월 16일 정무부시장에 임명됐다.
이로써 95년 7월 민선시장 출범 이후 임명된 서울시 정무부시장 5명 가운데 이해찬(李海瓚·95년7월∼95년12월) 신계륜(申溪輪·98년7월∼99년8월) 박병석씨 등 3명이 이번 총선에 출마한다.
김성순(金聖順)서울 송파구청장도 송파 을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이날 사퇴했다.
정흥진(鄭興鎭)서울 종로구청장은 “12일자로 사퇴하겠다”며 7일 구 의회에 냈던 사직서를 철회했다.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