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신진인사 영입「인턴제」추진

국민회의는 최근 총재특보단(단장 한화갑·韓和甲)회의를 열어 신진인사 영입방안의 일환으로 당에서 일정기간 검증을 한 뒤 공천여부를 결정하는 ‘인턴제’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총재특보단의 한 관계자는 “당과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 어느날 갑자기 당의 후보로 출마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많았다”면서 “참석자들은 최소한 몇개월이라도 당에서 일을 한 뒤 공천을 받아 출마하든지 해야 한다는 의견을 한 목소리로 개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