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정우택(鄭宇澤)의원은 26일 경제학자 등 경제전문가 76명을 상대로 경제청문회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의 경제위기를 초래한 책임이 큰 사람으로 △경제관료(42.1%)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31.6%) △재벌(9.2%)이 꼽혔다고 밝혔다.
정의원은 “청문회 개최에 경제전문가들이 회의적이라는 시각이 많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김전대통령의 책임이 큰 것으로 조사된 만큼 반드시 김전대통령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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