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영(洪淳瑛)외교통상부장관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이 구(舊)일본군의 군대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려면 “일본 교과서에 과거사의 진실을 정확히 반영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홍장관은 또 다음달 7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일본 국빈방문 때 일본이 과거사에 대해 사과한다고 해서 과거사문제가 매듭지어지는 것은 아니라면서 “일본 스스로를 위해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반성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창혁기자〉ch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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