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형총재대행 『黨간부회의,사무총장이 주재할것』

  • 입력 1998년 6월 22일 11시 24분


국민회의 趙世衡총재대행은 22일 『7·21 재-보선에서 경기 광명을에 출마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본인이 주재하던 국민회의 간부회의를 鄭均桓사무총장이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趙대행은 이날오전 여의도당사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조만간 경기 광명을에 선거운동 사무실을 낼 것이며 곧 이사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회의 정치구조개혁특위 구성에 대해 『본인을 위원장으로 중립적인 학계인사 중심의 15명으로 구성될 것』이라면서 『특위산하에 20명 내외의 전문가집단으로 구성된 「실행위」를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趙대행은 또 「독일식 정당명부제가 도입될 경우 중앙정치에 전념해야 할 각당 중진들이 소선거구와 정당명부제 방식에 동시 출마하는 것이 바람직한가」라는 물음에 『독일에서는 그렇게 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반드시 유용한 것은 아니다』고 부정적 견해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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