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與후보운동원 긴급체포…경선때 금품살포혐의

입력 1998-05-10 19:48수정 2009-09-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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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경찰청은 10일 6·4지방선거 국민회의 광주시장 후보경선을 앞두고 대의원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고재유(高在維·전광산구청장)씨측 선거운동원인 위성삼(魏聖三·44·광주 남구 방림동)씨를 긴급체포했다.

위씨는 시장후보 경선 전날인 지난달 24일 밤10시경 국민회의 광주 남구지구당 대의원 오종렬(吳鍾烈·62)씨의 사무실에서 오씨에게 고씨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1백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7일 위씨를 불러 조사한데 이어 10일 오전 재소환, 현금의 출처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경찰은 11일중 위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정황으로 미뤄 위씨가 오씨에게 돈을 건넨 혐의가 인정돼 위씨를 사법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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