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변수/野大붕괴여부]「정국주도」상징적 폭발력

입력 1998-05-05 21:01수정 2009-09-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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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전에 한나라당의 과반수의석이 무너질 것인지도 중대변수다. 지방선거전에 3명 이상의 한나라당의원 영입이 이뤄질 경우 선거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올 것이 분명하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그 기세를 몰아 더욱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반면 한나라당은 당분간 ‘야소(野小)’로의 전환에 따른 충격에 휩싸일 공산이 크다. 한나라당의 과반수의석이 붕괴될 경우 그 의미는 단순한 수치상의 변화에 머무는 것이 아니다. 이는 정국주도권의 향배와 직결될 뿐만 아니라 대폭적인 정계개편으로 귀결될 수도 있는 폭발력을 지니고 있다. 물론 선거전 정계개편이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그 단초만이라도 마련된다면 선거는 물론 이후의 정국상황에서도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최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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