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룡의원 『총재 조기경선은 차선의 방법』

  • 입력 1998년 1월 13일 16시 10분


한나라당 金德龍의원은 13일 당내에서 제기되는 총재 경선주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총재를 경선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가능한 한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합당당시 큰 틀의 정치적 합의는 존중돼야 한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金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당 지도부 경선 논의와 관련, "합의를 통해 당 지도부를 구성할 수 있다면 최선이고 경선은 차선의 방법"이라며 "하지만 당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경선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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