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개편위, 최종안 마련 각당에 협조요청키로

입력 1998-01-09 19:51수정 2009-09-2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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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웅(金光雄)정부조직개편실행위원장은 9일 정개위가 최종안을 마련해 국회에 넘긴 뒤 여야 각 정당을 방문, 국회통과 협력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위원장은 이날 “한나라당이 정개위 작업과정에 참석하지 않아 유감이지만 한나라당 행정개혁특위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영진(金榮珍)의원에게 이미 협조를 요청해 두었다”며 자신이 여야를 넘나들며 정부조직개편안의 통과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정부조직개편 실행위는 이날 오후 서울 효자동 정부문서보관소내의 사무실에서 비공개 실행위 회의를 갖고 전날 총무처 공공정책학회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제출한 3개 개편안을 토대로 부처별 통폐합 및 공무원 감축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실행위는 특히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공무원 감축문제와 관련, 민간부문과 마찬가지로 정리해고를 도입할 것인지, 아니면 민간이양과 자연감축으로 생기는 자리에 재배치하는 방법으로 공무원신분을 유지시켜 줄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 타당성 문제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실행위는 12일까지 1차시안을 마련한 뒤 이를 13일 심의위 전체회의에 넘길 예정이다. 〈윤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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