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수성후보측,주자간 연대 적극 모색

  • 입력 1997년 7월 11일 12시 00분


신한국당 李壽成후보 경선대책위 총괄본부장인 徐淸源의원은 11일 『앞으로 경선구도는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이에 대한 나름대로의 복안이 있다』면서 『변화에는 합종연횡이나 후보간 연대가 포함된다』고 말해 후보간 연대를 적극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徐의원은 이날 오전 부산롯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른 후보진영도 연대에 열의를 갖고 있다』면서 『어려운 문제지만 산고끝에 옥동자를 낳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徐의원은 『집권여당의 자유경선이 과열과 혼탁으로 치닫고 있다』며 『그런 문제는 경선기간중 걸러져야 하며 본선에서 표출되면 큰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지적한뒤 『그러나 경선결과에는 누구나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金대통령이 엄정중립을 약속했고 이에 대해서는 추호의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그렇게 돼야 경선후유증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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