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하씨 「李고문가계」기사화 부탁 시인

  • 입력 1997년 7월 9일 07시 46분


신한국당 朴佑炳(박우병)의원의 전비서관 李炳夏(이병하)씨는 8일 배포된 16일자 주간 「내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李壽成(이수성)가계 특성」이라는 문건을 지난달 27일 내일신문사로 갖고가 기사화해 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이씨는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는 내일신문사에 찾아간 적이 없다고 부인했었다. 이씨는 『문제의 문건은 지난달 20일경 의원회관내 박의원 우편함에서 발견했다』며 『최소한 대학원에서 현대사를 전공하고 친일문제에 정통한 사람이 만들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윤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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