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 고문, 訪日 마치고 귀국

  • 입력 1997년 4월 10일 19시 55분


朴燦鍾(박찬종)신한국당 고문은 10일 『내각제는 우리 형편에 어울리지 않으며 대통령중심제를 계속하되 「권력 집중」이라는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 「아시아조사회」 초청으로 지난 7일 방일했다가 이날 귀국길에 오른 박고문은 또 『신한국당이 집권당으로 남으려면 대통령후보 경선을 정말 아름답게 치러야 하며 국민으로부터 정치적 검증을 받지 않은 인물은 후보감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고문은 이번 방일기간 중 자민당 가토 고이치(加藤紘一)간사장 야마자키 다쿠(山崎拓)정조회장과 신진당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郎)당수 등 일본의 50대 정치인들과 만나 양국의 현안과 정치관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동경〓윤상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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