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여당의 TV토론 제의 묵살

입력 1997-01-11 19:55수정 2009-09-27 07:58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민주노총 權永吉(권영길)위원장은 11일 신한국당이 노동단체들과 개정노동법에 대한 TV토론을 갖자고 제의한 것과 관련, 『사태해결의 본질을 모르는 제의』라며 이를 묵살했다. 권위원장은 이날 오후 1시40분경 국제금속노련의 마르셀로 발렌타키 위원장 등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신한국당이 국회법을 무시하고 날치기 처리한 노동악법을 그대로 둔 채 토론회를 갖자고 하는 것은 전후 순서가 어긋난 처사』라며 『정부와 신한국당이 날치기 처리한 노동악법의 무효화를 선언한 이후라면 언제 어떤 방식으로든 토론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권위원장은 또 『민주노총 지도부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집행시도에도 불구하고 오는 15일부터 지하철을 포함한 모든 공공부문이 전면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宋平仁기자〉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