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토 자민당간사장 방한]『95년 홀대』 불만 토로

입력 1997-01-07 20:07수정 2009-09-27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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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有成 기자」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은 7일 연두기자회견에서 『지난 한달새 북한 미그기 3대가 기름부족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북한에서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런 발언이 나왔는가. 이에 대해 국방부는 작년 한햇동안 북한항공기 5대가 추락했으며 작년10월부터 연말까지 사이에 3대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사고별로는 △3월2일 평북 방현에서 인원수송헬기인 MI2헬기가 항법훈련중 △9월26일 평남 개천에서 미그19기가 공격훈련중 △10월22일 황북 황주에서 미그21기가 항공사진촬영중 △12월11일 함남 덕산에서 미그21기가 항법훈련중 △12월17일 황주에서 미그21기가 이착륙훈련중 각각 추락했다는 것. 국방부는 이들 사고의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무엇보다 기체결함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조종사 실수나 기상악화, 연료부족 등의 원인도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미그19와 미그21기 및 MI2 헬기는 북한이 지난50년대 후반에서 60년대초반까지 구소련에서 도입한 노후항공기들. 따라서 기체평균수명 30년이 지난데다 부품도 부족해서 생긴 기체결함 때문에 추락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것이다. 북한공군은 주력기종인 미그19와 미그21을 4백여대, 최신예 미그23과 미그29를 60여대, 미그15와 미그17을 3백20여대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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