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尹相參특파원】재일본 대한민국 민단(단장 辛容祥)은 26일 일본 도쿄 요요기국립체육관에서 창단 50주년 기념식과 축제행사를 가졌다.
金泳三대통령은 이날 축하메시지를 통해 『국내외 5천만 동포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조국의 안보에 대한 확고한 경각심을 가질때평화통일을앞당길수있다』고 강조했다.
또 辛단장은 기념사에서 『민단과 재일동포 사회는 제2의 도약을 위해 일치단결해 미래를 향해 뛰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측 대표인 金德龍정무1장관과 金太智주일대사 金鍾泌자민련총재 金潤煥한일의원연맹회장 민단간부와 재일동포 등 1만3천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