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받은 시신으로 생명 존엄 배워” 고려대 의대, 기증자 57명 ‘감은제’

  • 동아일보

고려대 의대는 16일 서울 성북구 의대 본관에서 의학교육 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감은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증자 유가족과 교직원, 의대생 등 약 270명이 참석해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시신을 기증한 57명을 추모했다.

학생 대표로 추모사를 읽은 본과 1학년 문정원 씨는 “해부학 실습을 통해 생명 존중의 마음을 배우고 있다”며 “의사로서 오늘 새긴 숙연한 마음을 평생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의대는 매년 4월 세 번째 목요일 감은제를 열어 기증자를 추모하고 있다.

#고려대 의대#감은제#시신 기증#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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